드보르작 왈츠 op.54, no.1



체코 태생의 작곡가 드보르작. 모국의 민속풍 선율을 이용해 많은 작품을 만들었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이며 브람스의 총애를 받은걸로도 유명하다.
포근하면서도 신선한 소규모 작품들은 드보르작의 성향을 말해준다. 마치 꿈길을 걷는 듯한, 놀이동산에서 솜사탕을 들고 걸어다니는듯한, 구름위에서 산책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그의 음악들은 평온함을 선사해준다. 평범한듯한 작품들이지만 드보르작만의 무언가가 있다. 천재적인 작품들이라 하기엔 무난한, 하지만 마음을 사로잡는 무언가가있는 느낌. 편안하다.

나나 무스끄리&존 윌리엄스, 브라질 풍의 바하

브라질풍의 바하라니. 이름부터 범상치 않다. 나나무스끄리의 무심한듯 시크한 표정, 빨간 드레스, 뿔테안경, 가지런히 모은손 그리고 마지막 땡큐라는 인사. 너무나 재미있는 영상. 김남시 교수님은 존 윌리엄스와 나나 무스끄리의 뿔테안경이 이 오래된 영상의 풍크툼이라 표현하셨다. 재미있는 표현이라 담아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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