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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14:36

슈퍼스타 Superstar

 

 

 

카펜터즈의 곡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이 곡은 사실 ‘델라니 앤 보니’라는, 기타리스트 에릭클랩튼도 연주를 했었던 밴드의 곡이다. 사실, 이 곡이 처음 나왔을 1969년에는 US싱글 차트 86위에 오른 것이 전부. 게다가 델라니 앤 보니는 유명해지기 전이었고, 이 곡은 B-side에 실렸으니 가만 두면 사라질 그런 음악이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날 사랑하겠다고 했던 그 말 기억 나지 않나요?” Don’t you remember you told me you loved me, baby? 라는 유명한 가사와 함께 이 곡이 히트를 친 것은 1971년, 카펜터즈가 리메이크를 하고 나서부터였다. 사실 이 버전은 배틀미들러가 “The Tonight Show Starring Johnny Carson” 에서 연주한 것을 리메이크 한 것이다. 가사와 멜로디의 일부가 변한 이 곡은 카펜터즈의 것이 되어서야 비로소 빛을 내기 시작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는 2위, 이지리스닝 차트에선 1위 까지 올랐고, 일본 차트에서는 3위, 캐나다 차트에선 8위에 올라 전 세계적인 인기몰이를 했다.

 

슈퍼스타 록 밴드 소닉 유스가 이 곡을 한참이나 키를 낮춰 리메이크 했던 것은 1994의 일이다. 소음에 가까운 음악을 만들어냈던 소닉유스의 맴버들은, 1991년에는 카렌 카펜터즈를 추모하는 곡을 앨범에 수록할 정도로 그들을 존경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곡이 발표되었을때, 리처드 카펜터즈의 반응은 싸늘했다. 그의 스타일하고 많이 어긋난 연주기도 했을테니까. 공식적으론 “이 곡에 대해 내가 좋다 나쁘다 할 수 있지는 않다.”고만 코멘트를 남겼다.

 

눈 오는 출근길, 사연 많은 슈퍼스타를 들었다.
소닉유스는 소음에 가까운 음악을 연주했지만, 이 ‘슈퍼스타’를 연주할때 만큼은 그들이 가진 서정성을 폭파시켰다고 느껴질만큼 의외의 녹음을 남겼다. 많은 밴드들이 카펜터즈의 영향을 받았을것이고, 소닉 유스 또한 그랬을 테다. 한 곡에 담긴 많은 사연들을 들춰보면 결국엔 록음악의 역사가 얽히고 설켜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에 장르와 세대를 뛰어넘는 이런 명곡이 탄생할 수 있었을테지.

 

링크는 소닉유스의 슈퍼스타를 남겨놓는다.
가사는 내 멋대로 해석.

 

 

슈퍼스타

 

아득한 오래전의 어느 날,
사랑에 빠졌어
두 번 째 공연 이었던 걸로 기억해
너의 기타, 기타소리는 청명하고 달콤했지
그런데 너는 지금 여기있지 않구나
들리는 것은 라디오 소리뿐

 

기억나니
날 사랑했다고,
다시 나에게 돌아오겠다고,
그말에 나 또한 너를 사랑한다고,

 

너와 함께할 그 순간들을 기다리는 일들은 마치
외로운 고독속에 정사와 같아
네가 다시 돌아오게 하려면,
너의 그 슬픈 기타소리를 다시 듣기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기억나니

날 사랑했다고,
다시 나에게 돌아오겠다고,
그말에 나 또한 너를 사랑한다고,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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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 2017.02.01 03:4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배틀미들러 --> 베트미들러 Bette Midler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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